대장암 수술 및 관리 2021-07-09 hit.2,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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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1) 내시경적 절제술 암세포의 분화도가 좋고,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범하지 않았으며 암세포가 점막 또는 점막하 조직 일부에만 국한되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조기 대장암의 경우, 내시경적 절제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내시경적 절제술 후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여 암의 침윤 정도가 깊거나 세포의 분화도가 나쁜 경우, 또는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범한 소견이 보일 때는 이차적으로 개복 수술 또는 복강경 수술을 통하여 대장의 광범위한 절제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시경적 절제술만으로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정기적인 추적 검사는 받아야 합니다.) 2) 외과적 절제술 조기가 아닌 대장암이나 직장암의 경우, 암의 재발방지를 위해 암이 전이가 되는 길이라고 할 수 있는 림프절을 포함한 광범위 근치절제술이 필요하며 최근에는 복강경을 이용한 절제술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3)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배꼽 부위에 1 cm 정도의 구멍을 뚫고 배 안을 들여다보는 복강경을 집어넣은 후 수술하는 것입니다. 최근의 복강경은 컴퓨터칩이 장착되어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도 더 선명하면서도 확대된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모니터를 통해 화면을 보면서 특별히 고안된 복강경용 수술 기구들을 사용하면 어떠한 수술도 가능할 정도로 발전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장암에 대한 복강경 수술은 국내에서 최근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4) 항암제 투여법 항암제를 투여하는 목적은 대장암에 대한 근치수술을 시행한 후에도 혈액 속에 암세포가 남아 있거나 국소 또는 다른 부위에 눈에 안 보이는 암세포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이 사용되는 항암제는 5-FU 제재이며 엽산 길항제인 류코보린과 함께 사용합니다. 5일간 주사를 맞고 4주 뒤 다시 맞게 되는데 전부 6회를 6개월 동안 시행하게 됩니다. 다른 항암제와는 달리 부작용이 매우 적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간의 식욕부진, 매스꺼움, 설사 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장암이나 직장암이 재발하게 되는 경우 수술로 제거가 가능하면 수술하는 것이 좋고 이때 투여하는 항암제로는 옥살리프라틴이나 캠푸토가 있으며 이 항암제들은 5-FU 제재보다 작용이 강하여 구토나 설사가 날 수 있으며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합니다. 5)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수술 전 진행성 직장암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 또는 항문을 보존하기 위하여 시행하거나 수술 후 진행성 직장암에 대하여 국소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행합니다. 보통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5주간 매일 10분 정도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되며 입원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복강경 수술과 개복수술의 차이
[한솔병원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의 장점] ① 통증이 적어요 ! 개복 수술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월등히 적어 환자들이 수술 후에 마약 성분의 진통제를 투여 받는 시간이 단 이틀 정도로 절반 이상 단축되고, 절개 부위가 작으므로 상처가 곪는다든지 하는 창상 감염이 거의 없고, 절개 부위에 장이 유착되어 생기는 장폐쇄증의 합병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② 회복 시간이 짧아요 ! 복강경 수술이 암 치료에 사용될 경우, 호흡기능이나 장운동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시간을 훨씬 앞당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령 환자들이 대부분인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며, 입원 기간을 단축시켜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고 특히 젊은 사람인 경우 사회 활동으로의 조기 복귀가 가능합니다. 또한 항암 치료가 필요할 경우, 개복 수술보다 시술 후에 훨씬 빠른 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술 환자의 체력이나 면역기능을 유지시키는 능력이 개복 수술보다 뛰어나므로 멀리 내다보면 암의 재발률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로 인하여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대장암 치료에 있어서 복강경 절제 수술이 점차 표준 수술로 인식되어 가는 추세입니다. 대장·직장암의 치료는 수술을 통한 종양제거가 원칙이며 조기에 진단될 경우 수술만으로 완치가 될 수 있고 최근에는 적절한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여 전체 생존율이 많이 증가되었습니다. 한솔병원은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여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표준화 조기회복 프로그램을 적용해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4일 가까이 단축시켰습니다. 또한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 결과, ‘대장암 수술 잘하고 비용도 저렴한 병원 전국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한솔병원의 표준화 조기회복 프로그램 수술 후 발생하는 변화를 표준화되고 통합된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회복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대장·직장암 수술 당일 환자에게 금식을 시키지 않고 물을 마시게 하고, 수술 다음날은 미음, 죽 등의 순으로 식사를 진행해 장운동을 촉진시킵니다. - 이틀째부터는 수액을 끊으며,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마약성 진통제도 사용하지 않고 소염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합니다. * 특히 한솔병원에서는 주치의가 하루 3회 환자 상태를 직접 살피기 때문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합니다. [수술 종류] ① 우측결장절제술 맹장, 상행결장, 또는 횡행결장의 근위부에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소장의 일부와 맹장, 상행결장, 그리고 횡행결장의 일부까지를 포함하여 절제합니다. 절제 후에는 남은 소장과 횡행결장을 연결합니다. ② 횡행결장절제술 횡행결장의 중앙부에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횡행결장을 전부 절제한 후 상행결장과 하행결장을 연결합니다. ③ 좌측결장절제술 횡행결장의 말단부, 비만곡부위, 또는 하행결장에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이 부위 전체를 절제하고 횡행결장과 에스결장을 연결합니다. ④ 전방절제술 에스결장에 병변이 있는 경우, 에스결장을 절제하고 위아래를 연결합니다. ⑤ 복회음절제술 직장 중위부 혹은 하위부에 병변이 있는 경우, 항문을 포함한 직장 모두 절제한 후 항문 부위를 막고 인공항문(장루)를 만듭니다. 수술 종류 : 우반절제술,횡행결장절제술,좌반절제술,전방절제술,복회음절제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