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의 예방 2021-07-09 hit.1,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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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함께, 동물성 지방 및 당분은 삼가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신선한 야채ㆍ과일 및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칼슘 등을 섭취합니다. 또한,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대장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1) 일일 섭취하는 총 칼로리를 낮춘다. 하루에 섭취하는 총 칼로리가 높을수록 대장암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육류를 먹을 때도 채소와 같이 먹고 살코기 부위를 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굽거나 튀긴 육류보다는 찌거나 삶은 육류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양배추, 브로콜리 등), 과일(사과, 바나나, 블루베리 등), 고구마, 현미 등의 섭취가 대장암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2)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 운동은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대변의 장 통과시간을 단축시키고 이로 인해 대변 내의 발암 물질이 장 점막과 접촉할 시간을 감소시킵니다. 호르몬 상태와 면역기능을 좋게 해 암세포의 성장을 막아줍니다. 3) 금연 흡연은 선종성 용종과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높힌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4) 음주는 적당히 한다. 알코올이 대장암의 발암인자를 대사시키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대장암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5) 대장내시경검사는 정기적으로 한다. 대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저위험군인 경우 50세 이후 3-5년 간격으로, 고위험군(대장 용종이 있는 경우,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인 경우 40세 이후 3-5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6) 자신의 배변 습관을 점검한다. 배변 습관이나 변의 변화를 매일 점검하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고 조기진단에도 도움이 됩니다.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을 보는 횟수가 줄어들고 설사를 자주 하거나 잔변감이 들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왼쪽 대장암이나 직장암의 경우엔 배변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대장·직장암 조기진단 체크리스트 - 대변을 볼 때 출혈이 있을 때 - 변비가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점점 심해질 때 - 변비와 설사가 교대되고 변이 가늘어질 때 - 치칠 수술 후에도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 - 변에 점액이 섞여 나올 때 - 하복부에 통증이 있으며 몽우리가 만져질 때 -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에 가며 배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잔변감이 들 때 - 가족 중에 대장·직장암 환자가 있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