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병원 소화기내과 손경민 진료과장은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ESGE Days 2019)에 참가하여 포스터 구연발표를 했습니다.

 손경민 진료과장은 흔히 시행되는 위내시경 검사의 질평가를 위해 위암이나 선종 등 전암병변의 발견율을 토대로 적정한 검사시간은 얼마나 필요한가(How Long Time Should An Esophagogastroduodenoscopy Be Done?)에 대해 발표해 주목받았습니다.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ESGE, Europ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는 1954년에 설립된 학회이며, ESGE Days는 매년 4월 유럽에서 개최되는 공식 소화기내시경학회로 유럽 전역의 의사 뿐만 아니라 전세계 관련 학자들의 모임입니다.

 한편 손경민 진료과장은 이번 ESGE Days 2019 ePoster Podium 질관리 부분에 비유럽권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하여 발표 및 토론의 기회를 가졌으며, 관련내용은 내시경 관련 최고 권위의 저널인 Endoscopy 4월호 특별판에 수록될 예정입니다.